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제1회 정기 이사회 개최

전년도 사업결산, 규정 제·개정, 추경예산안 심의 등 6개 안건 심의

  • 입력 2018.03.26 13:53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4일 청사 이화실에서 2018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2017년 사업 결산을 비롯해 규정 재·개정, 추경예산안 심의 등 총 6개 안건을 다뤘다.

농업분야 6차 산업화 대응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나주시가 출연한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산하 나주시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와 나주시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홍형석 센터장은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실적을 비롯해, 단체급식,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오색마을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2016년 대비 약 9억원 증가한 수치로 특히 동기간 중 직매장 빛가람점은 일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65%상승한 770만원을 기록하며 센터 전체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이하 색소센터) 실적보고에서 장홍기 센터장은 나주배를 활용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 HACCP(해썹)인증, 센터 재정자립화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색소센터는 지난 한 해 약 592톤에 달하는 지역 농산물을 가공, 6억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들은 두 센터의 지난 운영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가공 활성화, 빛가람동 공공기관과의 협조 강화 등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강인규 시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 정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선정은 농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창출하고자 했던 나주시의 노력에 대한 정부차원의 인정과 적극적 지원의지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성과”라며, “푸드플랜 사업 본격화로 재단의 역할과 위상도 강화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두 센터가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