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 보조

  • 입력 2018.08.20 14:17
  • 수정 2018.08.20 14:1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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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에서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 개선에 발맞추어 학생독립운동가 및 나주지역의 독립운동가 중 그간 제대로 평가받고 포상 받지 못했던 분들을 도와 포상 신청을 보조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6월 8일 보훈위원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포상심사 기준 개선안을 확정하고 2018년 광복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포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포상 기준 개선 주요내용으로는 수형·옥고위주의 포상기준을 개선하여, 독립운동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3개월 이상의 수형·옥고가 아니더라도 포상이 가능하며, 학생에 대해서는 수형사실이 없더라도 신분상 특수성을 감안, 독립운동 참여로 인해 퇴학을 당한 경우, 포상이 추진된다.

여성은 관련 기록이 많지 않음을 감안하여 일기, 회고록 등 직·간접자료에서 독립운동 활동내용이 인정되면 포상을 적극 검토하고, 광복후 사회주의 활동자에 대해서는 북한정권 수립에 기여하지 않은 경우, 포상을 전향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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