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16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격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을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과 휴무일을 하고 있는 기관은 휴무일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지역 상가를 적극 이용하도록 하며, 사무실 꽃 비치하기와 꽃 선물하기 등 화훼농가 꽃사주기 운동, 로컬 푸드 구매 운동에 적극 참여한 방안을 협의 했다.
전남도 조영식 혁신도시지원단장은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고 학교, 민간단체, 기업체, 금융기관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지역상가에서도 이용 소비자를 위해 서비스 향상과 합리적인 가격방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