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0.26 월 13:10
> 나주는 지금 > 나도 기자다
남평농협 다도지점, 지점장 기지로 보이스피싱 막았다
정찬용 기자  |  najunewsn@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국제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에 속아 현금 천오백만원을 넘겨 주려던 농부가 농협지점장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

지난 9월 1일 오전 8시 36분경 나주시 다도면 신동리의 농부 김ㅇㅇ (81세)씨 휴대전화에 국제전화가 걸려 와 "당신의 계좌 비밀번호가 유출되어 지금 경찰이 범인을 쫒고 있는데 담당경찰을 바꿔 주겠다"며 옆에 사람을 바꿔주자 경찰을 사칭한 사람은 "범인을 놓칠 수 있으니 누구 에게도 말하지 말고 모든 계좌의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고, 다음 전화할 때 까지 휴대전화를 끄지말고 기다리면 24시간 내에 범인을 잡아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마음이 다급해진 김ㅇㅇ씨는 9시 50분경에 그 길로 남평농협 다도지점(지점장 신광섭)으로 가 예금잔액 천오백만원 전액을 현금 인출하려 했으나 오전시간 이어서 현금이 없다는 말에 전액을 수표로 인출하여 가려다 말고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지점장이 자리에 없자 전화를 걸어 "내 통장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는 경찰 전화를 받고 돈을 인출하여 집에 가려다 지점장이 자리에 없어 전화라도 하고 가려고 전화 했다"고 말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지점장이 "보이스피싱 사기 같으니 절대로 나 들어가기 전에 집에 가지 말고 농협에서 기다리시라"고 하여 사기피해를 막게 된 것이다.

신광섭 지점장은 "몇년전 산포농협에 근무할 때 유사한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은 경험이 있어서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며 "순박한 시골 어르신들을 상대로 몹쓸짓을 하는 사기꾼들이 극성이니 이상한 전화를 받으시면 자식들이나 농협 등에 상의하셔서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비주얼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우)58217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그린로 369 (화정프라자 3층) | 대표전화(061)332-4112 | 팩스(061)332-411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다00009  |  등록연월일 : 2006년 12월  |  발행인·편집인 : 박선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재
Copyright © 2013 나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ot webmaster@naju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