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광주교대와 프로젝트 시작

지역연계 프로젝트로 미래 핵심역량 키워요

  • 입력 2021.09.09 16:34
  • 수정 2021.09.09 16:3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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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8일(수) 화순 도곡초등학교에서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사업인 2021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에는 도곡초등학교와 도암중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한다.

村스러운 창의융합 교육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화순 지역의 인문·자연 환경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SW 및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발전 방안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월 간 진행된다. 농촌 지역의 특산물을 주제로 과학, 사회, SW, 코딩, 발명, 메이커 교육을 통해 상업화 전략에 이르는 교과 융합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과 융합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창의융합 교육으로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지금까지 학교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금아 도곡면장, 문형윤 도곡면 번영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와 지역 기업 대표가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들에게 ‘지역과 연계한 생동감 넘치는 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문병찬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지역 연계 AI 기반 창의융합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스스로 찾아가는 지역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광진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 프로젝트를 내 고장을 이해하고 발전시켜 갈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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