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배 홍보·판촉 팔 걷어

17~21일 광주송정역 시작으로 주요 시가지에 시식·판매행사

  • 입력 2023.01.18 15:57
  • 수정 2023.01.18 15:5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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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 현상이 심각세로 접어든 나주배 판촉을 위해 팔을 걷었다.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 연휴를 목전에 두고 기차역과 혁신도시,원도심 중심 시가지에서 대대적인 지역 농산물 홍보·판촉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나주시는17일 오후2시부터4시까지KTX광주송정역 대합실에서 나주배원예농협,나주거점PAC,통합RPC와 함께 나주배·쌀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을 직접 찾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합실을 오가는 명절 귀성객 등 승객들에게 나주배,쌀 샘플 상품을 증정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18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는 빛가람동(혁신도시)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이어간다.
같은 날 나주 읍성권(원도심)금성관 앞에서도 나주배원예농협이 나주배 판촉에 힘을 보탠다.

판매되는 나주배 가격은1만원(3kg), 2만원(5kg), 2만5000~2만9000원(7.5kg)선으로 박스 규격을 다양화하고 가격도15~30%가량 낮췄다.
공무원들도 농산물 소비 위축 극복에 힘을 보탠다.

19일 시청사 본관1층 로비에서는 나주배(5kg),한라봉(3kg),딸기(1kg)직판을 비롯해 로컬푸드 선물세트 사전 주문을 받는다.
나주지역 최대 귀성객 맞이 장소인KTX나주역 대합실에서는18일부터21일까지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나주배·쌀을 비롯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다채롭게 판매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내수·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배 농가를 돕고 설 연휴를 맞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판촉 행사를 갖게 됐다”며“시민과 그리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나주배와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을 명절선물로 구매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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