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청년정책협의체 발족

5대 혁신전략 일환, 청년 목소리 정책 발굴 창구 마련
19세~39세 콘텐츠업계 창업,창작,예비 15명 위원 구성

  • 입력 2023.02.27 11:17
  • 기자명 정동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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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지난 24CKL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산업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새롭게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콘진원이 발표한 5대 혁신전략 중 콘텐츠산업의 미래, 청년 기업·일자리 기회 보장 확대에 따라 발족했다. 청년들이 직접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정책을 발의하고 이를 신규 사업 개발 활용할 계획이다. 콘텐츠 산업은 이미 70% 이상이 청년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 이번 협의체의 의의가 있다.

협의체에서 활동할 위원(이하 청년정책 위원)은만 19~39세의 콘텐츠업계 창업자, 창업자, 예비 종사자로 구성되었으며, 현업에 종사하는 창업자와 창작자는 5, 예비 종사자는 10명이다. 예비 종사자의 경우 영상·스토리, 음악, 게임, 공연 총 4개 장르와 서울, 경기, 충남, 강원, 전북, 경남 6개 권역으로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며, 청년 정책 위원들 간의 논의를 통해 콘텐츠 산업 내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미비한 부분들은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강연을 주기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양질의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콘텐츠산업의 본질은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실험하는 청년과 닮아있다,“이번 협의체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콘텐츠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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