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공모사업 설명회 열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주관하에 45개 기관 참여
사업내용, 추진일정, 문제해결 우수사례 발표 등

  • 입력 2023.03.01 16:15
  • 수정 2023.03.02 13:53
  • 기자명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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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주관한 2023년 지역혁신 의제공모 사업설명회가 지난 2월 28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신대학교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의 협업으로 지역혁신 의제공모 및 오픈테이블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전KPS,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한국환경공단, 전남개발공사, 전남관광재단 등 공공기관과 도민․민간단체․중간지원조직 등 45개 기관 8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과 추진일정, 문제해결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회혁신 과제 전시 및 포토월 등 부대행사도 함께했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제시할 도민 의견을 3월17일까지 도 누리집을 통해 사회혁신 의제를 공모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 프로젝트, 주민주도 지역중심 탄소중립 전환, 전남 로컬브랜도, 생활안전, 청년문제, 공공기관 특화의제, 환경문제 등 참여 분야에 제한은 없다.

제안된 의제는 지자체·민간·공공기관 협업기관의 자원을 연계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정심사를 거친다. 의제가 선정되면 해결방안 모색, 문제해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4월 자원매칭데이를 시작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며 상반기 의제실행협약식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이슈화하고 공동실천을 다짐한다.

한경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위원장은 “평소에 지역문제라고 생각했던 문제를 도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해결해나간다는 점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 들을 수 있고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일상에서 느낀 우리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협업으로 해결하는 사회혁신의 방법으로 전남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긍정적인 흐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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