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제36대 총학생회 출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1,800명 참석

  • 입력 2023.03.23 12:1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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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2023학년도 제36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현진환) 및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이 20일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동신대 총학생회 출범식은 총장과 부총장, 주요 보직 교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최대 행사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거나 300명 미만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해 진행했으나 올해 출범식은 노천극장 1800여 석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함성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서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집행부는 “그대가 원하는, 우리 모두가 다 원하는 총학생회, 학생들의 바람을 이루어가는 총학생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태권도학과의 시범 공연, 공연예술무용학과의 댄스 공연은 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기뿐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길을 가겠다는 학생회의 기치에 공감과 지지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랜만에 노천극장을 가득 채운 이 멋진 청년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하고 졸업 후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가르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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