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교육여건 개선위해 학교신설 우선추진"

광주시와 고교공동지원제도 추진될 듯
이재태도의원 질의에 김대중 교육감 긍정적인 답변

  • 입력 2023.04.13 11:04
  • 수정 2023.04.13 11:3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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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학교 신설이 우선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 3)은 지난 11일 제370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혁신도시 소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급 과밀화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빗나간 학생 수요 예측으로 학습권 침해 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지적하며  “교실 증축을 통한 대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초·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혁신도시에 초등학교부터 신설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교육부가 최근 사업비 300억 미만의 소규모 학교 신설은 각 교육청이 교육부 심사 없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것과 관련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시와 혁신도시 간 고교 공동지원제 추진에 대해 “이미 시행 중인 곳이 있는 만큼 광주 인근 시군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도는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묻는 이재태 의원의 도정질문과 관련 “제2차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종합개발 5개년 계획을 상반기 중 수립하겠다”고 답변해 관심이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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