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읍면동 예취기 수리 서비스 개시

나주시, 2만원 이하 부품비 무상 지원

  • 입력 2023.08.29 16:26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 중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읍·면·동 일정에 맞춰 고장난 예취기 수리와 자가 정비,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리 및 교육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6명이 투입된다. 2021년 시작해 3년째를 맞는 예취기 수리서비스는 지난 2년간 28차례 운영해 1,354대의 예취기를 수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0일 노안면을 시작으로 31일 동강면, 9월 1~8일 세지·왕곡·금천·산포·다도면, 11~15일 다시·봉황·문평·반남면, 남평읍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정보마당-행사 및 교육 일정표)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수리 서비스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점검이 필요한 예취기를 가져오면 된다.

수리 비용은 1인당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비용 초과 시 별도 수리비 비용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벌초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수리는 물론 자가 정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