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전남학생교육수당 환영 성명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위기 대응책으로 공감

  • 입력 2023.09.15 16:14
  • 수정 2023.09.15 16:18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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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렸던 지방소멸대응 학술심포지움 및 농어촌기본소득전국대회의 한 장면
▲지난 8월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렸던 지방소멸대응 학술심포지움 및 농어촌기본소득전국대회의 한 장면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이 전남도교육청의 학생수당 지급에 대해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 이하 전국연합)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4년 3월부터 12개월간 전남지역의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월 10만원(일부 지역 5만원) 상당의 바우쳐 카드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전남교육청이 시도하려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월 30만원의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연합의 취지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전국연합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직접 지원하는 정책을 실시하는 것은 이미 시대적 대세”이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이 1년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져 장기적인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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