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면-한전KPS, 3년째 상생협력사업

2021년부터 스프링 무릎보호대 나눔 … 올해 어르신 50가구에 전달

  • 입력 2023.09.22 10:5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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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의 상생협력사업이 3년째 이어지며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세지면에 따르면 양 기관·단체는 최근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스프링 무릎보호대’ 50개를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세지면 지사협이 한전KPS에 지역상생협력사업으로 제안한 이래 3년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어르신 220가구에 1600만원 상당의 무릎보호대를 지원해 무릎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의 통증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에 교육용 컴퓨터 10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헌사업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창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한전KPS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세지면 공동체 구현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백 세지면장은 “세지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진해온 한전KPS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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