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한 디자인캠프가 출범해 주목된다. 지난 10월 7일 빛가람문화공간 프롬에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디자인캠프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열린 것.

박성은 나주시의원과 김영득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환경교통분과장의 축사에 이어 정기현 광주전남혁신도시열린플랫폼 대표가 그 동안의 추진 과정과 디자인캠프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지연 라온초교 운영위원장이 혁신도시와 순천의 놀이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영 (전) 빛그린유치원 학부모회장의 사회로 “혁신도시의 어린이놀이터와 순천 기적의 놀이터에 대한 참가자의 생각이나 느낌”, “우리들이 만들고 싶은 놀이시설”에 대한 퍼실리테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출범식에는 빛가람동의 학부모, 어린이, 초대손님, 운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놀이터는 우리가 직접 만든다”는 주제를 갖고 진지한 논의과정이 있었다.

40여명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오는 10월 14일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기적의 도서관, 국제정원박람회장내 놀이터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1일 어린이숲체험·놀이한마당, 10월 28일 글짓기 한마당, 그림 그리기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참가 어린이를 모집중이다. 장소는 빛가람 호수공원내 베메산 자연숲과 빛가람문화공간 프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