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1일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우둥에서 올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그림 공모전에 400만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인 나주시는 10월 중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이 안정적인 양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나주시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와
㈜우둥과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후원을 통해 이뤄진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김복수 나주시 행정복지국장은 “공모전 후원금을 기탁해준 ㈜우둥,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그림공모전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과 아동을 돌아보고 아동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