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전 화순군수, 나주서 출판기념회

수많은 정계인사 인맥 과시하며 사실상 총선 출사표

  • 입력 2023.12.08 15:56
  • 기자명 박철환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 2층 대강당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 전 군수는 지난 7일 빛가람동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2층 대강당에서 ‘문화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가졌다. 북콘서트에는 정대철 23대 대한민국헌정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인규 전 나주시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맡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박찬대·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복규 화순군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축전과 축하 영상을 보내 응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구충곤 전 군수님의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올곧은 뚝심이 당과 국민을 위해 크게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구 전 군수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다양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나주와 화순의 콘텐츠를 개괄하면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통시적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구 전 군수는 “나폴레옹은 강한 정신력과 치밀한 계획, 스피디한 추진력으로 유럽을 제패했다”면서 “나폴레옹의 리더십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구 전 군수는 전남 화순에서 출생해 광주농고를 거쳐 조선대 경영학사, 전남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조선대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남도의원, 전남도립대 총장, 화순군수(2선),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의장, 민주당 연청 전남회장,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