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화순탄광, 주민 입장에서 해결 약속

주민과 동면협의회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 입력 2024.01.05 10:2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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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은 지난 4일 화순 탄광 ‘동면폐광대책협의회’(이하 동면협의회) 박연 회장과 김창식 부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주민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기획재정부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화순지역사무소에 가진 면담에서, 협의회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진 화순광업소 갱도 가치를 활용, 경제진흥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갱도 침수 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협의회는 우선 시급한 문제로,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 및 폐광 갱도 활용 전략을 수입용역 완료시까지 유지 관리를 위한 예산 56억원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현재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부터 갱도 유지 관리에 투입된 근로자들이 오는 3월 말까지 계약 근무하고 있는데 대해 근무 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면협의회는 ▲현 갱도 유지를 위한 관리비를 지속 지원해 줄 것 ▲석탄공사 소유의 부지를 군이 매입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신정훈 의원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앞세우는 갱도 수장보다 그대로 활용 가치를 높이는 논리 근거를 화순군과 함께 찾겠다”며 “예산 증액을 위해서는 산자위원장 다리를 잡고라도 좋은 대책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 의원은 “화순군과 주민들의 ‘화순갱도 대책요구’는 정부에게는 민원인이다. 민원 해결이 가장 우선인 본연의 의무에 최선을 다할 테니 주민들도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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