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사실무근

충전시장 중장기 전망에 따른 비용분석 관련 용역

  • 입력 2024.01.08 14:3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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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을 비롯한 요금제도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수익 극대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라는 한전의 보도내용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충전 전기요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일각에서는 한전이 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수익 극대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는 점을 근거로,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제기했었다.

이에 대해 한전이 지난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24년 추진 예정인 ‘전기차 충전요금 설계 용역(24. 1∼6월)’은 전기차 충전시장 중장기 전망에 따른 비용분석 등을 위해 정례적으로 추진하는 용역으로 충전 요금 인상 및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과는 무관하며, 한전의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검토 관련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충전요금 인상을 검토하거나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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