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CGV 1월 상영작은

외계+인 2부 개봉, 이순신 장군의 흥행은 어디까지

  • 입력 2024.01.08 15:38
  • 기자명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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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해 1,200만 관객 돌파로 역대 흥행 14위까지 오른 ‘서울의 봄’이 장기흥행을 이어가며 여전히 5개관에서 상영중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2024년 1월 현재 시점까지 세운 다양한 흥행 기록들이 화제다.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 돌파하고 2023년 두 번째 천만 영화 등극했다.

지난 12월 20일 개봉한 이순신 장군 3부작 ‘노량-죽음의 바다’가 5개관에서 상영중이다. 개봉 1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탄탄한 입소문이 뒷심이다.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 ‘명량’ ‘한산’에 이은 이순신 장군의 3부작 마지막 작품 ‘노량’ 그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대표적인 흥행 감독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마침내 10일 개봉한다.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린 작품이다. 외계인 1부에서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진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2부에서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외계+인 2부와 같은 날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가 2개관에서 상영된다. 가족을 과잉보호하는 아빠 ‘맥’ 때문에 평생을 작은 연못에서 안전하게 살아온 말러드 가족. 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남매는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고 싶은 엄마의 설득으로 가족들은 항상 꿈꿔온 자메이카로 생애 첫 가족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태풍을 만나 길을 잃고, 낯선 친구들을 만나고,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게 되고, 처음으로 모든 계획이 틀어지고 위기에 빠진 말러드 가족들의 모험담을 담았다.

지난 12월 22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날아라 슈퍼김밥’이 3개관에서 상영중이다.

올 초인 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위시’가 7개관에서 상영중이다. 겨울왕국과 모아나를 잇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다. 꿈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 그곳에 살고 있는 총명하고 꿈 많은 소녀 아샤의 모험담이다. 모두의 존경을 받는 매그니피코 왕을 찾아갔다가 되려 그의 숨겨진 계획을 알게 되고, 이에 맞써는 아샤의 모험. 2024년 새해, 겨울왕국 시리즈 제작진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위시를 보시라.

지난 12월 20일 개봉한 DC의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여전히 3개관에서 상영중이다. 아틀란티스 왕국을 이끌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 그 앞에 블랙 만타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게 된다. 그동안 겪지 못했던 최악의 위협 속 아쿠아맨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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