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신재생에너지 제주도 캠프 ‘눈길’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 특강 들으며 자원 재생 고민
올레길 플로깅 캠페인 진행, 친환경 실천 방안 논의도

  • 입력 2024.01.12 17:4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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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한 ‘2023학년도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날인 8일 ‘자유로운 상상이 자원이 되는 나라’ 제주 탐나라공화국을 찾아 강우현 대표에게 탐나라공화국의 설립 과정, 쓰레기를 ‘쓸 애기(쓰레기로 만든) 작품’으로 바꿔가는 과정,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던 이야기를 들으며 자원 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제주 올레길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나눔과 배려, 실천의 기회를 가졌다. 또 거문오름 세계문화유산,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탐방하며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동신대는 캠프 마지막 날인 10일 제주도 ㈜에스앤가든(스누피가든)을 방문, 삼림조경 및 문화콘텐츠, 관광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현장실습, 학생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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