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농업인 600명 대상 특화품목 중심 총 15회차 진행

  • 입력 2024.01.17 15:5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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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한 해 농업소득의 기반이 될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첫걸음을 뗐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화품목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정범 지도사(배과수팀장)의 배 재배 시기별 영농기술 교육과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 및 농정시책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수 화상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철저한 소독과 예방을 당부했다.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 수도작, 고추)에 대해 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0일까지 총 15회차 실시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 치유농업자원 및 서비스의 이해 등 신성장 미래 농정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민선8기 나주시는 앞으로도 최근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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