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운동역사관 건립 학술대회 열린다

신정훈, 25일 국회에서 전남도와 공동 개최
전국 단위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및 운영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

  • 입력 2024.01.22 10:3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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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은 오는 1월 25일(목)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와 함께 농민운동역사관 기본구상 및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단위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및 운영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경영경제연구원(원장 김용재)과 (사)지방자치정책연구원(이사장 김동오)이 공동 주관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농민운동역사관 기본구상 및 건립타당성’이라는 주제 아래 ‘농민운동 의의 및 역사관 건립방향’, ‘농민문학박물관 운영에 대하여’,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의의 및 사료·유물·채록 수집 방법’, ‘농민운동역사관 건립대상지 선정방법’, ‘농민운동역사관 전남광주 건립 당위성’, ‘농민운동역사관 기본계획 및 타당성 분석’이라는 세부주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4월
2022년 4월 광주전남농민운동 관계자들이 농민운동역사관 건립취진위원회를 출범했었다.

신정훈 의원은 “농민운동의 전개 과정은 사회운동 측면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여러 가지 영향을 줬다. 농민운동 전개 과정에서 표출된 농민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농민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홍보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훈 의원은 “농민운동역사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추진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농민운동역사관 건립운동은 2022년부터 추진되어 왔었다. 2022년 4월 14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광주전남농민운동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었다. 이후 광주전남6월 항쟁 농민위원회와 광주전남농민운동동지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전남도에 임의단체 등록 등 역사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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