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착수보고회

원도심 대표 문화시설 역할 기대하며 건축설계용역

  • 입력 2024.01.27 10:2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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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6일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창의적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옛 나주극장은 나주극장 기록물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F&B 공간 등으로 조성되며, 년 내 건축공사를 마무리해 2025년 상반기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옛 나주극장이 문화적 레노베이션(보수) 작업을 끝마치면 나빌레라 문화센터와 함께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활기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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