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진호, KENTECH)가 지난 25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양 대학의 대승적 결단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는 절실함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며 양 대학이 시작한 ‘공동 단일 의과대학’이 설립되는 날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해 줄 것과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랐다.

이어 전남은 섬 등 의료취약지가 많고, 어르신 비중이 커서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필수 의료 기반이 열악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염원과 하나 되어 정부와 의료계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화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