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예방 금감원·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나주경찰, 금융기관 대표 등 18명 참석, 피해예방 대책 논의

  • 입력 2024.02.29 09:0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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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에서는 2월 27일(화) 나주경찰서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나주경찰·금감원·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증가하고, 그 범행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나주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유형과 사례,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금융감독원·금융기관이 금융현장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잘 차단할 수 있도록 고액현금 인출시 112신고와 금융기관 거래고객 대상 주의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금감원은 주민들 상대로 피해 사례 등을 교육하고 금융기관은 직원들 상대로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교육하고 고객에게는 예방 문자 발송 등 범죄 예방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주경찰서는 “수법이 계속 고도화되고 피해가 큰 만큼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되고, 전화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을 먼저 의심해야 하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와 앱을 클릭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면서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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