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고통이 된 이유는 환승

나주시의회, 대중교통 토론회 개최해 눈길
버스 노선 개편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들어

  • 입력 2024.03.01 13:57
  • 수정 2024.03.01 14:02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2월 29일(목) 14시, 나주시청 대회의실(2층)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의회 다함께토론회를 개최하여 개편된 버스 노선에 대한 불편사항을 듣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홍영섭 나주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시민들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토론회에서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지난해 10월 전면 개편되어 시행 중인 버스 노선에 대해 불편사항을 말하고 개선점을 건의하는 등 시민 각자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환승으로 인한 불편, 배차 간격 조정, 일부 구간의 노선 변경 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버스이용 주고객층을 고려하지 않은 노선 개편인 것 같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다수의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주고객층이 노인인 것을 고려하여 “환승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오늘 토론의 사회를 맡은 홍영섭 의원은 “시민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의견으로 현장의 불편함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김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은 “불편 사항과 개선 사항은 오늘 즉시 집행부에 전달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토록 적극 요구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