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 창립 발대식 ‘성황’

여성경제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기투합

  • 입력 2024.03.11 13:22
  • 수정 2024.03.13 14:24
  • 기자명 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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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권리를 신장시키고자 하는 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가 출범했다. 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는 지난 9일 영산포 소재 1989삼영동커피집에서 60여명의 회원 및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태 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장, 김정숙 시의원, 한형철 시의원, 박성은 시의원, 최정기 시의원, 김순례 나주여성단체협의회장, 송숙희 여성농민회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고, 이상만 시의장을 비롯해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발대식은 세계여성의날 기념을 겸해 이날 진행됐으며, 초대 회장에는 김지니 삼영동커피집 대표가 선출됐다. 김지니 초대회장은 “우리지역 5.600개 나주여성기업과 창업을 준비하거나 폐업을 고심하는 여성 기업인들. 프리랜서 신분으로 경제영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이 일과 가족 돌봄을 병행하면서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분투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지역여성 경제인들에게 격려와 지원이 절실함에도 오로지 모든것을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만 의지하고 있기에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데 역할을 찾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영상을 통해 보고한 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는 창립경과 보고에서 1월초 10개 여성연합여성기업인이 발기인으로 시작해서 2월 한달 동안 총 53개 회원이 가입되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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