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정훈,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윤석열 정권 심판, 국민 삶에 힘이 되는 정치로 보답할 것

  • 입력 2024.03.21 15:50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목) 오후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신정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오월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신정훈 후보에게 직접 ‘후보자추천서’를 건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신정훈 후보는 후보자 등록 전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 뜻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종식시키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훈 후보는 “이번 총선의 의미는 힘겨운 국민의 삶에 힘이 되고 용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있다. 특히 소멸에 직면한 지방을 살려내는 일과 농어민의 땀방울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농정대개혁을 이뤄내겠다. 더 나아가 국민이 일궈낸 민주주의의 성과를 모두가 나누고 누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최종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신정훈 후보는 “제 자신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서 정치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정치혁신의 계기를 꼭 만들겠다. 이번 4월 총선을 통해 나주·화순의 정치, 그리고 호남의 정치가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민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총선 일정에서도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훈 후보 민생캠프는 오는 23일(토) 오후 3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신정훈 민생캠프는 화합과 통합을 위한 ‘통합의 선대위’를 출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