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생명학교, 제1회 영산강물결페스티벌 열어

  • 입력 2007.01.02 11:12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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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시민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주생명학교(이상장 최진연)는 지난 12월 22일 국가청소년위원회와 나주시 및 전라남도나주교육청의 후원하에 관계기관장 및 학부모 5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민회관(남산공원내)에서 제1회 영산강물결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사랑의 김장·팥죽 만들어 먹기 한마당, 제2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주생명학교 기념식, 그리고 제3부 하이라이트 제1회 영산강물결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한해광 PM(총괄관리자)는“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만든 작품을 전시한 이번 발표회는 다들 너무나 보람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참가한 초정 인사들은 꿈을 이루는 나주인의 정신을 세우자라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생명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행사 하이라이트는 당연 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무대였다고 말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들간의 공감대도 형성시킬 수 있는 자리여서 더 없이 훈훈하고 가슴이 찡한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행사 내내 쾌활하게 행동하던 한 어린이는 학습초기에는 무뚝뚝했었는데 나주생명학교의 지도교사들과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고 손을 내밀며 웃어 보였다. 한 PM은 내년에도 변함 없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학교로서 인성과 환경교육에 초점을 둔 보다 풍부한 학습프로그램으로 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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