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봉황옥산 진료소 광장에는 신정훈 나주시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옥산보건진료소 준공식이 열렸다.
시관계자는 봉황옥산보건진료소는 보건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코자 하기위하고 의료취약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이전 신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마을주민들은 마을마다 나이든 노인들이 병원에 한번 갈려면 무진 애를 써야한다며 보건소가 신축되어 턱하니 들어서니 여간 기쁘지 않다고 말하는 등 잔치집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봉황옥산 보건진료소는 사업비 440,873천원(국비: 409,920 / 시비 : 30,953)에 철근 콘크리트조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진료실, 치과실, 물리치료실, 그리고 예방 접종실 등과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가 있다.
/김요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