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나주, 이제 화합이다

하나되는 나주, 이제 화합이다

  • 입력 2006.06.26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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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후유증 극복 시민한마당 가져

▶ 주몽의 송일국, 김병기 출연해 감사 인사



531정책선거추진나주시민연대가 마련한 나주시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6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1일 출범하여 정책선거운동, 공명선거운동 등을 전개함으로서, 선거 풍토 개선과 선거 과열에 따른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 방지에 일익을 담당한 531정책선거추진나주시민연대가 나주발전을 저해할 정도로 고질화되어있고 특히 지난 지방선거로 고조된 지역사회의 갈등 해소와 화합을 도모하고, 나주의 미래발전을 위한 뜻을 같이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시장, 이길선 시의장, 이민준, 오양호 도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화합의 취지를 격려했으며, 나주시노인회와 여성단체협의회 불교연합회 등 대부분의 시민사회단체도 함께 해 화합의 취지를 기렸다.



정책선거시민연대의 좌장격을 맡았던 한두현 노인회장은 화합선언문을 통해 나주의 앞으로의 성장동력은 시민들의 화합이라며,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백년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주최측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자를 비롯해 낙선자까지 초빙, 진정한 시민화합의 전기를 마련코자 했지만 낙선자 대부분이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민연대의 한 관계자는“선거가 있을 때마다 지역이 갈라지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보고자 기획된 자리인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시민들의 성숙한 유권자의식이 굴절된 정치의식을 바꾸는 진정한 힘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주몽역의 송일국씨와 연타발 역의 김병기씨가 출연해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병기씨와 송일국씨는 나주시와 나주시민들이 훌륭한 촬영장을 마련해줘서 드라마가 오늘과 같은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좀 더 좋은 연기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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