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07년도 신규ㆍ역점시책 보고회 개최

시, 2007년도 신규ㆍ역점시책 보고회 개최

  • 입력 2006.11.13 14:46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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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4기 신규시책 다수 나와 계획적 투자로 예산의 효율성 제고



나주시(시장 신정훈)는 민선 4기 나주 비전 달성을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2007년도에 중점 추진할 신규시책과 역점시책을 발굴하여 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의 팀장급 이상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4기 핵심공약인 활력있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유망 기업 유치, 향토산업 육성, 나주시 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미래 지방산단 및 택지개발, 지역상품권 발행, 농공단지 추가 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책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저소득층, 노인, 장애우, 여성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로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적 복지문화를 꽃 피워 행복이 가득한 복지나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민선 4기에 추진될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나주의 성장 동력을 재창출하고 신구 도심간 상생발전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속에 이전기관의 연관기업과 산하기관, 연구소의 유치와 이전기관 임직원 초청 나주탐방 등 우호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시청 앞에서부터 혁신도시간 5㎞의 광역교통망을 국가계획에 반영 개설토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2천년 시간여행이 가능한 역사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위하여 대형 국책사업인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사업 학술대회와 나주읍성 서성문, 금성관 동익헌 복원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시책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삼한지테마파크, 나주호 관광단지와 천연염색문화관을 잇는 역사문화관광 패키지 등 테마가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재 공간을 활용한 각종 문화행사와 회진토성, 복암리고분 등 영산강 고대 문화유적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연계하여 고대문화를 규명하는 사업도 추진키로 하였다.



한편 나주시 관계자는“이번 보고회에서 내년도 시책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무분별한 재정 투자를 막고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획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신정훈 나주시장은 민선 4기 원년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민선 4기 준비단을 구성 운영하였으며, 이번 시책 보고회와 관련해“시민에게 행정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시책이 다수 제시되었다”며,“곧 바로 실천 가능한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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