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도시가스 시대 ‘신호탄’

본격적인 도시가스 시대 ‘신호탄’

  • 입력 2006.10.02 14:48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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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 연료비로 서민경제에 도움 될 듯



나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도시가스공급 사업신청 2년 만에 도시가스 불꽃이 타올라 서민경제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금) 송월동 부영아파트에서 가진 점화식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도 도시가스 사용의 시대가 활짝 열린 것.



2004년 9월 일반도시가스사업을 신청해 올해 9월 11일부터 동신대와 송월부영아파트에 공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도시가스가격보다 다소 비싼 연료를 사용했던 서민들은 저렴한 가격의 LNG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가정경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점화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신정훈 나주시장을 비롯한 나익수 나주시의회장과 강정숙, 박영자 시의원 등 각계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보내기도.



이번 점화식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다시면, 금천면, 동신대까지 34Km의 가스 공급관과 6기의 정압기 설치로 6개동과 2개면지역 8,30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되며 연간 8억원 이상의 연료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가 건설되기 전까지 1만1천여 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연간 수억원의 연료비절감 및 청정연료의 사용으로 쾌적하고 공해 없는 도시 생활환경 조성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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