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동무들이 마을주민 효도관광

소꿉동무들이 마을주민 효도관광

  • 입력 2006.04.24 14:50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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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면 진천리 출신, 경로효친 파수꾼 역할 톡톡



동강면 진천리 출신 동강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마을주민을 위해 효도관광을 마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동강초등학교 45회 졸업생(회장 조영민) 14명으로 20여년간 모임을 가져오면서 조성된 기금 500만원을 쾌척하여 지난 4월 13일 마을 주민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마련하였다.



이날 주민 80여명은 부산광역시를 방문하여 2005년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동백섬, 수족관, 유람선 등 유명 관광명소를 관광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마을이장 김대석씨는“이들은 동강면 진천리 출신으로 평소 마을 어른을 공경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랐다.



김대석 씨는 주민들로부터 칭찬과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선후배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서울, 경기 등 타향에 거주하고 있다.



약 십여년 전부터 명절 때마다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마을 어른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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