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운동지도자 협의회 나주지회가 전체 회원과 함께하는“한마음대회”를 오는 9월 5일(화) 실내체육관에서 갖는다.
1984년 3월에 발족한 새마을운동나주시지회는 현재 1,000여명의 회원으로 19개 읍·면·동에서 지역발전과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체 회원이 참석하는 행사는 처음으로 마련되는 자리라는 것.
새마을운동나주시지회는 성숙한 의식과 도덕성을 추구하는[국민정신]함양과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애향, 애국운동]을 전개하여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 사는[사랑 공동체]구현을 목표로 새마을운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각 지역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은 매년“사랑의 김치담그기 운동”과 매월 2회씩 독거노인 밑반찬을 마련하여 배달해주는 봉사활동, 하절기 우리동네 방역활동 등으로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올해는“생명의 문”주변 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휴경지 경작사업(12,000평 경작)의 소득으로 충당하고 있다.
김정석 지회장(나주시지회)은 이번 행사의 취지를“회원단체 조직간의 화합과 새마을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새마을지도자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함”이라고 밝히고“[희망한국]을 열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회원 상호간의 에너지충전으로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 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마음어울림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등 회원간의 친목행사가 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