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동 보람 있는 황혼의 땀 한방울...

  • 입력 2007.02.05 10:4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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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강동에서는 황혼에 이른 65세 이상 노인들이 관내 주요도로변 및 영산강 둔치에서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강동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 12명은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매주1회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1월 29일 처음으로 관내주요도로변 및 영산강 둔치에 쓰레기를 주어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들의 쓰레기불법투기 근절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전복용(73세)씨는“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일시적이지만 생전 처음 하는 봉사활동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하면서“아쉽다면 노인일자리사업이 1년 내내 실시하여 항상 관내 모든 도로과 강변 둔치가 깨끗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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