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위문
▶ 사회복지 사각지대 중점관리

  • 입력 2007.02.14 18:17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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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나주시 간부급 공무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 등을 방문,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격려 에 나섰다. 오는 16일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14개소와 독거노인, 조손가정, 어려운 이웃 31개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은 간부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상을 보면서 함께하는 사회복지 봉사체험도 가진다.

시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21개소와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3,145명에게 멸치, 굴비, 생필품 등 4천3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자칫 명절분위기에 방심할 수 있는 사회복지 사각지대 안전에 대한 ‘주민생활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재가 중증장애인 등 840명을 중점관리하기 위하여 읍·면·동 별로 설치된 “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를 지난 2월 5일부터 특별보호체제로 전환했다.

한편, 사회복지 안전지킴이가 중점관리 대상 전 세대를 직접 방문해 동절기 및 설 연휴기간 생활불편과 애로사항을 처리, 제공되고 있는 복지서비스 확인과 함께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연계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향우들이 의뢰하는 고향 부모님과 형제분들의 복지문제도 사회복지안전지킴이가 앞장서 해결하여 안심하고 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신정훈 시장은 “우리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하고 정성 어린 나눔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여 질 수 있는,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인정 넘치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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