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표준규격 보조금 11억8천만원 지원

  • 입력 2007.04.02 13:18
  • 기자명 마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출장소(소장 김광대)는 농산물 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물류비용 최소화를 위해 표준규격에 맞게 출하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2007년도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출장소에 따르면 금년도 표준규격출하사업비는 나주시 관내 90개 생산자조직에 국고보조금 11억8천만원을 지원하며, 양배추와 마늘을 포함한 포장재비는 60개조직에 7억1천만원, 산지유통전문조직에 지원하는 공동선별비는 10개조직에 3억4천만원, 표준규격 출하율이 낮은 결구배추와 무의 포장유통 지원은 1억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특히, 금년에는 결구배추와 무 포장재비 지원이 그동안 정액지원에서 포장재 구입단가에 따라 일정비율을 지원하는 제도로 변경됨에 따라 포장재 제작시 구입단가 확인을 위해 사업자에게 세금계산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한 수량에 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도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 편의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포장재 제작전에 반드시 지역 농관원과 포장재 크기, 표시사항 등을 협의하여 농산물 규격출하 준수를 당부하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