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신대 WEL-TREE기반 농어촌 건강복지서비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중형)에서 참여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로당건강리그프로그램개발을 위한 파일럿 스터디가 동신대 정보전산센터 앞 잔디공원에서 개최된 이후 그 연구 결과물이 비디오를 제작되어 지난 20일과 21일에 1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장흥의 옥섬리조트에서 열렸다.
비디오제작에 제공된 파일럿 스터디과정은 지구력, 상·하체 근력, 유연성, 민첩성, 균형감각 등의 실버신체기능 테스트와 선 걷기, 징검다리건너기, 번호위 걷기, 테스공 받기 등의 실버운동기능테스트, 그리고 실버건강체조 및 댄스 등의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차지원 참여교수(생활체육학과)가 밝혔다.
최용민 책임교수(생활체육학과)는 경로당 건강리그프로그램개발은 도농복합도시인 나주지역에 적합한 노인복지건강의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파일럿 스터디를 분석한 결과물을 근거로 해서 제작한 비디오는 대학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적 활용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 교수는 실버건강체조 및 댄스를 위한 비디오도 자체 제작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나주지역의 노인들에게 배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도록 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농어촌 건강복지서비스 전문인력양성을 위하여 추진된 경로당건강리그프로그램개발의 파일럿 스터디의 비디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작년 12월중 왕곡면 일대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시점부터 5개월 만에 나온 성과로 동신대 생활체육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