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들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이 배정·고용되면서 농촌 고령화 속 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지역 농가에 투입될 전망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 결과 127농가에서 545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정기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이 체결한 무안~나트랑 간 정기노선 협약의 첫 결실로, 향후 나트랑 외에 베트남 전역으로 정기노선 확대가 기대된다.무안-나트랑 정기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기만 취항했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화·토 주 2회 운항 중이며, 12월 이후에는 수·토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무안에서 출발해 나트랑으로 가는 비행편은 에어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지원장 서영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3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 개회식에서 연구실 안전 유공자 기관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함께하는 연구안전, 연구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연구실 안전관계자, 연구안전서포터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공동 건의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고, 그 해 8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올 5월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노선이 경제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경제성 있는 최적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1월 1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예금보험공사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와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가 참석해 양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협력체계 구축과 내부통제 활동 강화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협약서에는 △자체 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내부 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 교차 감사 등을 통한 감사기법,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의 정보 교류 △합동 워크숍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나주시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가 있는 동양농수산과 한화 40억원 규모의 농수산식품 300만불 수출 MOU를 맺었다. 나주산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민선 8기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셈이다.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발품 세일즈에 힘입어 지난해와 올해 미국, 6월 중동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까지 수출 물고를 확장하는 성과를 냈다.이번 베트남 방문단은 강영구 부시장, 나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최문환·김철민 시의원을 비롯해 골든힐,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완도물산, 가보팜스 등 농수산식품업체 대표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년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23 China)에서 금상(Gold Award)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품질명가의 위상을 인정받았다.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에서 분야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기술을 알리고 정보교류와 사례연구의 장이 되고 있다.48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중국표준협회 주최로 중국 북경 안서호(雁栖湖) 국제컨벤션센터에서 15개국 400여개팀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30일부터 5일간 열띤 경쟁이
전라남도는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2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면서부터 운영해온 방역대책본부를 격상한 것이다.또한 럼피스킨병 백신 조기 지원을 건의해 당초 31일 전 시군에 일괄 배포하기로 했으나, 무안을 포함한 10개 위험지역(서해안)에 29만 마리 분의 백신을 29일까지 우선 공급하고, 31일 나머지 전 시군에 공급해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위험지역은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0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으로 (일렉콘 ELEctricsector Cyber CONtest) 2023, 제3회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시행했다.일렉콘(ELECCON)은 공공기관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에너지분야 특화 사이버 훈련으로써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되며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훈련에는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기관 8개팀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위해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오룡지구까지 명품 강변도로 건설을 추진, 25일 무안 일로에서 마지막 구간인 2-2단계 개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구간이다. 나주 영산동, 함평 학교, 무안 몽탄, 오룡지구까지 영산강 강변을 따라 교통망을 연계하는 도로다.지난 2020년 3월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지난해 8월 무안 몽탄에서 일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0월 24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임직원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폐전기‧전자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제도를 알리고 실제 폐기 제품을 수거할 예정이다.E-거버넌스는 폐제품을 전달받아 냉매나 오일 등 유해 물질은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
올해 최고의 나주배 영예는 왕곡면의 박정배 농가가 차지했다. 나주시와 나주배농협이 공동개최한 2023 나주배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에서는 지난 23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2023 나주배품평회” 시상식을 가졌다.신고 품종과 국내육성 신품종인 황금배, 화산, 신화, 창조 총 70점이 출품되어 식미, 당도, 과형, 색택, 품종 고유의 특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5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예의 대상은 신고품종을 출품한 왕곡면의 박정배 농가가 전남도지사상, 금상은 세지면 윤격병 농가가 나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0월 22일(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에너지기업들과 수소암모니아 및 그리드 분야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교환식을 가졌다.한전은 이현찬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우디 아람코(사장 아민 알 나세르)와 청정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위한 사업참여 의향서를, 사우디전력공사(사장 칼레드 빈 하마드 알 지눈)와 그리드 분야 기술협력 및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마지막으로 사우디 현지기업인 알조마이 에너지(사장 압둘라흐만 바주나이드)와 해외 그린 수소시장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 만족 평가 종합지표다.한전KPS는 지난 2012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올해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로써 한전KPS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 연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9,359톤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량은 산물벼 2,027톤과 건조벼 7,332톤(친환경벼98톤·포대 6,942톤·가루쌀 292톤)이다.산물벼는 지난 10일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시설 5개소, 여주농산RPC, 나주동강평야RPC에서 매입 중이다.건조벼의 경우 11월 1일부터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공공비축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종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
농민은 고금리로 인해 고통받을 때 농협은 이자이익으로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6조 8,256억원으로 전년 5조 8,096억원 대비 17.5%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최근 10년 중 최대치다.더욱이 농협은형의 이자이익 확대는 ‘고금리’로 인해 작년에만 한정된 상황도 아니었다. 꾸준히 상승 추세로 2014년 4조 1,337억원 대비 지난해 이자이익은 65.1%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나주축제 기간중 나주농산물 판매 및 전시 행사에 출품하게 될 나주배품평회가 지난 11일 열렸다.1998년 제1회 품평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 14회째 열린 이번 품평회는 신고 30점과 국내육성 신품종인 황금배, 화산, 신화, 창조 각 10점씩 총 70점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심사위원으로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홍성식 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 허승일 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사무소 안종성 소장,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조성은 소장, 나주배품평회 수상자 김준 농가 등 5명이 최고의 배를 고르기 위해 심혈
나주 음식 장인들이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나주의 선명숙씨가 시·군 대표 전시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선씨는 홍어애국, 홍어삼합, 홍어스테이크, 홍어잡채, 곰탕, 배쌍화도라지정과 등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나주 대표 음식을 조화롭게 전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이와 함께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홍어 유부초밥 등 주·부요리를 현장에서 조리해 입선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은 회사내 안전경영체계를 정립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컨설팅에 나서 주목된다.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7) 이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과 제도들을 도입하고 시행하였으나, 일선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업무의 급격한 과중으로 실무상 혼선이 야기됨에 따라 업무효율성 저하와 아울러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전력공사 전영상 상임감사는 취임 후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인 감사원칙을 세우고 일선
지난해 쌀값이 폭락한 와중에 수입쌀 부정유통이 크게 늘어, 국내 양곡 시장을 교란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412건, 818톤의 수입쌀이 시중에 부정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밥쌀용 수입쌀은 원산지 거짓표시로 286건, 160톤, 미표시로 69건, 15.5톤이 적발됐다. 특히 지난해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물량은 41.9톤으로 2018년 대비 129%가 늘어났다.가공용 수입쌀은 원산지 거짓표시로 42건,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