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가을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16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322ha를 산지폐기하기로 했다. 지난 10일(월) 전남도에 따르면 가을배추 면적이 2,81ha로 지난해 1,677ha보다 30% 이상 늘어나면서 과잉 생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 특히, 과다공급으로 가격이 평년보다 40-60% 낮은 가격에 거래돼 농가들의 경
지역 농업인들이 각종 농자재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폭락 등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려 얼어붙은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정훈 나주시장, 강인규 나주시의회장, 나종석, 이기병 전남도의원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농업인의 사기진작에 일조하기도. 남평농협 풍물패의 식전 공연으
부름의전화목사골봉사회 및 장애인단체가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지난 14일 열었다. 이번 일일찻집 행사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기침체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성금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탁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장애우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겨울나기를 걱정하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지난 9일(일)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명문사학인 서구학원 영산포중, 고 총동문회가 결성되어 창립총회와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 동문인 박순용 재단이사장, 신정훈 나주시장 등 약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박영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동문회를 이끌겠다"며 "무엇보다도 모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모인 송월주공아파트의 젊은 아빠들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누군가 그냥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아니다. 낮엔 각자의 직장에서 일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밤엔 쌓인 피로가 무거움에도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곳곳이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나주농민의 자긍심 궁삼면토지회수투쟁'이 논은 내 땅인데 어떤 놈이 지 땅이라고 푯말을 박냐!' 일본 헌병과 동양척식회사 직원에 맞서 당당하게 맞서 싸우다가 다치거나 투옥되고 심지어는 무참히 목숨까지 빼앗겼다. 암흑의 시절인 일제강점기에 농민들의 피땀 어린 투쟁이 나주에 있다. 궁삼면(宮三面이)토지회수투쟁이다. 궁삼면은 행정 명칭이 아니다. 일제하 농민들이
지역의 명품 나주배가 청와대의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풍작을 이루고도 시름에 잠겨있는 나주배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청와대에서 시식행사를 갖은 것.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대통령실이 주최한'우리농촌 돕기 캠페
동수동에 위치한 전남생물지원센터 진입로에 신호등조차 설치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생물지원센터와 농공단지 방향으로 갈리는 지점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공산방향 차량들이 잘못 진입해 되돌아 나오는 일이 종종발생하기도. 안내 표지판의 경우 최소 100m 전방에서 목적지 진입을 위한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해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집중판촉에 들어간 나주배가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효능이 크게 부각되면서 배즙의 판매량 또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전국 이마트 116개 지점에서 동시에 시작했던 나주배 2차 판촉행사에서 판매 예상물량 6만 상자가 주말과 휴일에 걸쳐
"올해처럼 힘든 적이 없었다. 20년 넘게 배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왔는데 유류파동에 각종 농자비가 2배 이상 뛰어 생산비가 해도해도 너무 한다" 평생 배 과수 농사로 자식들 다 대학까지 보내고 있다는 이상석씨. "추석 전후로 떨어지기 시작한 배 값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속이 탄다. 이런 상황이라면 배 농사를 포기할 마음뿐이다. 생산비조차도 건지지 못하는 가
-대안적 분쟁 해결-그 동안 미국에서는 모든 분쟁이나 갈등의 해결이 사법기관의 재판을 통해서만 이루어졌으나 오랜 재판기간, 과다한 재판비용, 승소를 위한 노력, 패소에 대한 불안 등 재판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원고와 피고 양측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재판을 통한 해결이전 단계에서 분쟁해결을 위해 제3자
나주시 다도면과 경북 영덕군 남정면이 지난 7일과 8일 1박2일 동안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자매결연기관 간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채진광 다도면장과 남봉문 남정면장을 비롯한 각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의 내빈소개, 그 동안의 자매결연 경과보고 및 상호 지역특산물 교환 등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다도면과 남정면은 지난 1999년 4월
민주당 소속 나주시의원들이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의 질타에 떠밀리듯 의정비를 반납했다. 지난 11일(화) 나주시의회 강인규 의장과 김세곤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시민과 약속했던 7월분 의정비 1천4백만원을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것. 강인규 의장은 "결코 의정비를 반납할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며 "일부 의원들의 경제적인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지난 7일 발표한 2006-2007년 전국 단체장 및 지방의원 쌀 직불금 수령 및 신청현황 자료에 나주시의원 3명이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나주시의회 K의원은 2006년(880,100원)과 2007년(799,340원)에 직불금을 수령했다. N의원 역시 2006년(544,140원)과 2007년(471,270원
미국발 경제난으로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기탁금 등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정비 280만원을 흔쾌히 기탁한 나익수 의원의 선행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주시의회 나익수 의원은 지난 12일 관내 경현동 소재 백민원을 방문 7월분 의정비 28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도록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
나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난 1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시민여론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문항을 확정했다. 또한 나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분석과 실적에 대한 평가방법에서도 합의를 도출해냈다. 시민여론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는 전화면접방식으로 연령과 거주여부,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행안부에서 책정한 2009년도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과 더불어 가
쌀 소득보전 직불금 수령이 공직자의 도덕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나주시에 따르면 직불금 수령 자진신고자 179명 가운데 본인 명의로 수령한 공직자가 46명에 이른다. 수령액은 6천만원에 달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의 명의로 133명이 3억5천9백여만 원을 수령한 것이다. 좀 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알겠지만 일부 시의원
나주시 공무원의 쌀 소득보전 직불금 수령문제로 인한 공직자의 도덕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직불금 수령 자진신고자 179명 중 본인 명의로 수령한 공직자가 46명에 6천여만 원에 이르고 133명이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의 명의로 3억5천9백여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동일세대 직계존비속 명의로 94명이 3억5백여만 원을, 독립세대 직계존비속 명의로 4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의 전설이 깃든 완사천.마르지 않는 샘물이라고도 알려진 완사천에 물길이 끊어진지 수년이 흘러 근근이 그 명맥만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이처럼 시민들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가던, 버들잎의 전설을 간직한 완사천에 암반수가 다시금 흘러나와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송월동에 위치한 완사천은 나주시 청사가 들어서고 주변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부터
"정부의 ‘5+2 광역경제권’은 수도권 특혜 전략으로 지방과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자생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수도권은 제외해야 한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전국 시·도혁신협의회 주최로 지난 13일(목)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토론회'에서 종합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