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가 출범한 2002년부터 여성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 온 나선미 부지부장. 나주시지부 출범초기 여성복지부 차장과 부장 그리고 위원장을 거쳐 제5대 부지부장에 당선된 나 부지부장은 "우리 여성 조합원들은 결코 여성상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능력에 따라 남성과 동등한 처우가 보장되는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차후 활동계획을
경제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의 보호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주민 무료 법률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나주권 무료 법률상담'이 지난 4일 시청 이화실에서 있었다. 나주시, 담양군, 장성군, 영광군, 화순군 등 5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된 21건의 법률 및 행정 무료상담이 진행되어 자신이 처한 궁금하고 답답한 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오히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하수관거정비 사업을 시행하던 J건설이 올 7월부터 영산포 운곡동 일대의 마을 안길과 진입로를 파헤친 상태로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방치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해당마을 주민들은 매일 바람에 날리는
전국 유일의 천연염색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나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살 맛 나는 도시를 만들기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정점에 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천연염색문화관이다. 아름다운 쪽 빛을 다시 생산하고 천연염색과 궁합이 맞는 공예품으로 그 품격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제결혼 이주자들이 중심이 된 국경없는 공방촌을 만들겠다는
주민참여예산제 실시에 따라 시민들의 지방예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시민단체가 내년도 나주시 예산안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풀뿌리참여자치나주시민연대는 오는 29일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나주시 예산안 들쳐보기란 주제로 일일 예산학교를 마련했다. 나주시 예산안 들쳐보기 실무학교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께하는 시민행
우리는 TV를 비롯한 각종 신문과 인터넷을 통한 광고를 하루 종일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광고의 홍수에 휩쓸려 광고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광고와 사회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공익광고뿐만 아니라 쉼 없이 쏟아지는 상업용 광고의 이미지를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어떻게 생각할까? 이러한 의문을 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다도면 주민들이 빨치산 또는 부역혐의자로 몰려 군ㆍ경에 의해 집단 희생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진실화해위원회)가 '나주 다도면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한 결과 1950년 7월부터 1951년 5월까지 다도면 일대에서 군ㆍ경의 빨치산 토벌작전 과정 중 다수의 민간인들이 집
국제결혼 이주자들이 중심이 된 '국경없는 공방촌'이 천연염색문화관 주변에 조성될 전망이다.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방창업에 따른 볼거리와 살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과 작가들의 소득향샹을 꾀하고 특히 다른 지역의 공방촌과 차별화를 위한 컨덴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외국인 주민이 자국의 공예품(섬유디자인 과 천연염색 작품 중심으로)을 만들어 판매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불교계의 소식과 신도들의 생각을 담은「아란야」제19호가 나왔다.아란야(aranya)는 적정처 또는 쉬어 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심향사에서 발행하는 정기간행 소식지이다.이번호에서는 원광 주지스님은 억지로라도 쉬어가라는 칼럼에서"현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안감을 씻어주고 우바이 우바새(재가 남녀 신도를 일컫는 말)들
오는 11월 8일 6시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 연주회가 열린다.칸데요자야(Canteyojaya, 1948년 작곡)과 시간 종말을 위한 사중주(Quatuor pour ls fin du Temps, 1940년 작곡)을 연주한다.피아노 정선인(경원대, 동독여대 출강), 바이올린 현순이(과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클라리넷 박인수(전주대
나주천 가꾸기에 환경단체들이 나섰다.푸른나주21협의회(회장 강주천)와 나주천가꾸기시민연대 회원, 나주천 지킴이회원, 나주사랑시민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전남나주시지회, 성북동, 금남동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 달 28일 나주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정화활동은 나주천가꾸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천 부근에서 쓰레
전남 민간·가정어린이집 나주시지회(회장 백은숙)는 지난 10월 25일 '나주시 민간. 가정어린이집교직원 위안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저녁만찬에 참석한 150여명의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맞는 휴식에 마냥 즐거웠고, 열악한 환경이지만 중요한 영유아시기에 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항상 맑고 밝은 얼굴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가
꿈과 재능을 가꾸는 중앙예능한마당 학예발표회가 지난 10월 30일 (목)나주중앙초등학교(교장 한상택) 금성관에서 열렸다.이날 발표회는 약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꿈나무들의 공연을 감상했다.1학년부터 6학년까지 31팀이 1,2부로 나누어 연극, 무용, 합창, 국악, 합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전라남도 나주교육청이 지난달 28(화)일 지역의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교원을 초청하여'내 고장학교 보내기 연찬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시절부터 먼 지역으로 학생을 보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이나 심리적 안정감이 부족한 점을 밝히고, 내 고장에 있는 학교로 학생을 진학시킴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학부모에게 이해
과잉생산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과수농가에 대한 정부 배 수매가 지난 달 27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 과수농가가 최저생산비 등을 요구하며 배 수급안정대책위를 조직해 2차례 결의대회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수매가를 보장 받지 못한 채 당초 수매가인 8,000원(18kg기준)에 ‘울며 겨자 먹기'로 수매정책을 수용하게 된
나주시에 대한 전남도의 2008년 종합감사결과 공무원징계처분 기록을 말소하고 골재채취를 목적으로 농지를 전용한 농가에도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126건의 비위행위가 적발됐다. 지난 달 29일 전남도가 공개한'나주시·구례군 종합감사결과'에 따르면 나주시는 126건의 비위사실이 적발돼 시정 또는 주의조치 되고 15억9천 여 만원의 예산이 회수 또는
직불금 파문 확산으로 농민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나주농민회가 지난 달 28일(화) 시청 앞에 5천여 가마의 나락을 야적하며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야적시위를 통해 나주농민회는 나락값 7만원대 보장, 벼 안정대책비 증액 등을 주장하며 공공비축미 출하거부 운동을 추진할 것으로 밝혀 적잖은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 시·군의회 비교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타 시·군 비교방문은 상호 정보교환 및 의정활동 수행능력을 함양하고 우수시책을 발굴,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시의원들은 전북 익산시의 지방산업단지 추진
민주당 최인기 의원이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경실련이 지난 27일 발표한 200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5년 연속 국감우수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 경실련은 최인기 의원이 촛불집회의 강경수사, 제2롯데월드 건설, 수도권 규제완화 등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소신 있는 문제제기를 통해 피감기관들의 각성
나주시의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나주시가 내년도에는 시민생활 침투형 예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그 내용이 주목된다. 이는 신정훈 시장의 지시사항으로, 매년 예산을 편성하는데 있어서 관행적이고 기계적인 것을 탈피해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고민해 보자는 방침에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신 시장의 예산편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