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우에게 일자리를 보급하여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노동 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명으로, 대상은 1-2급 중증장애우으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사업수행이 가능한 저...
운행 10여일 만에 선거법위반이라는 암초에 부딪혀 표류했던 마을택시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마을택시를 무료로 운행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114조를 적용 이용자에 대한 무료요금과 운행회사에 대한 재정지원은 사전 기부행위에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한국춘란의 기품과 단정한 자태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춘란의 멋스러움을 보여줄 신비한 색과 향의 축제인 '나주난연합전'이 열린다. 나주난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춘란의 (寶庫)인 지역 난동호회(나주난회, 비단골난우회, 동양난우회, 소심회, 금성난회)의 작품전이다. 60여 회원들이 정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시민단체에 대해 과거 누구누구가 모여 언제 출발을 했는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잊혀져 역사의 공백이 커져가고 있다. 아련한 추억이 담긴 흑백사진의 시대에 출발점을 가진 단체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단체의 시작을 밝히고 당시의 이야기를 찾는 것은 큰 하얀 종이에 작은 점을 찍는 것이라 여겨진다. 어려운 일이지만 단체들의 원로와
10여년이 넘게 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로 분리돼 힘을 잃었던 축구 동호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나주축구발전과 동호인간 화합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금) 나주실내체육관에서 나주시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의 통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것. 이·취임시에는 신정훈 나주시장, 강인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행복과 밝은 웃음이 묻어나는 금성원의 어린이 오케스트라단이 태어났다. 평소 악기연주에 관심이 많았지만 낡은 악기를 사용하거나 고가의 악기를 구입할 예산이 없어 애를 태우던 아이들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금성원 아이들의 애절한 사연을 접한 광주 무등로타리클럽(회장 차병호)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등 악기 30여점(1천8백만원 상당)을 기증한 것.
용접불티 볏짚 태워 지난 21일(토) 반남면 성계리에서 최 아무씨(남, 63세)가 볏짚 보관용 구조물을 보수하기 위해 철 파이프 용접 중 불티가 인근 볏짚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해 1,200단의 볏짚이 전소됐다. 렉카차량 등 3중 추돌사고 지난 21일(토) 다시면 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 렉카차량이 연쇄 추돌하여 승용차 운전자 최 아
나주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달 27일 관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떠나는 박공식 관장신부의 아쉬움과 사회복지분야에서 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으며 가톨릭 사회복지사목을 이끌고 있는 이재술 관장신부의 의욕이 교차했다. 이임하는 박공식 관장신부는 "지난 3년여 동안 지역민들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어디를 가든
전국 12곳 수출입항구에 지점망을 갖고 정부기관, 국영기업체, 선박회사, 대형 기업체의 수출입화물 검사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견기업인 (주)한국검사정공사가 문평농공단지에 자리를 잡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형 도지사와 이광형 부시장, 이일영 (주)한국검사정공사(KASC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는 것
전라남도의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로 지정된 동신대학교는 이날 재난심리 전문가와 공무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심리지원 전략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재난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심리 지원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풍수해와 화재 등 재난
우리 지역의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나주대대가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동안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완벽한 향토방위태세 확립과 전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예비군들의 임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해안침투를 통한 내륙 고속침투 방어 및 중요시설 방호작전훈련을 민ㆍ관ㆍ군ㆍ경 합동으로 펼친다. 3일에서 4일까지는 불시향방동원훈
정통 동편제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전지혜(26세)가 광주 시민들에게 굵고 웅장한 '수궁가'의 참 맛을 알려줬다. 지난 26일(목) 광주시 서구청이 주최하는 국악 상설공연 제217회'목요 열린 국악한마당'에 전지혜(26세) 씨가 초청된 것. 이날 선보인 수궁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고(故) 강도근 명창의 소리법통을 이어받은 정통 동편제소리. 송만갑-
모두가 어렵다고 한다. 하나 둘 문을 닫는 상점들. 자물쇠가 굳게 걸어진 폐쇄된 공장. 구조조정에 시달리는 회사원. 내년까지 불황이라고 떠들어대는 매스컴. 어느 곳 하나 희망을 얘기하는 곳이 없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어디에서 찾아야할까. 바로 사람이다. 일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나주신문에서는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내일을 '일하는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박순복 회장이 4선 연임에 성공하며 '철옹성'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달 26일 열린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2009년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박순복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한 것. 또한 협의회 회원들은 임기가 끝난 부회장과 총무 등 임원진에 대한 재신임을 의결했으며 개인적인 사정을 밝히고 사퇴한 이경희 부회장의 후임으로 황길자(전국주
대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지난달 27일(금)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의 고등학교에 입학한 우수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열린 장학금 전달식엔 심운기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 홍철식 부의장, 이광형 부시장, 서상락 나주교육장, 임양진 금성고등학교장, 장운영 나주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
푸른나주21 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강주천 회장을 재추대했다. 지난달 22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의회의장, 나종석 전남도의원, 김희백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푸른나주21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나주 만들기, 세계물의 날 행사, 환경 토론회, 나주시 지방2급하천 실태조사 및 모
나주출신 인재육성을 목표로 시행한 장학공무원 임용후보자고교생 2명이 선정됐다. 지난달 27일 시에 따르면 호남원예고 3학년 이은지양과 나주공고 3학년 강영주군에게 앞으로 1년동안 1백만원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졸업 후 기능10급 공무원으로 특별임용하기로 했다. 이은지 양과 강영주 군은 학업성적 상위 10%
지역 중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타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봉황중ㆍ고등학교(교장 장봉화)에서 지난 26일(목) 2009 행복과 성공을 위한 교직원 연찬회가 열린 것.이번 연찬회에는 기존직원은 물론 전입교사 4명을 비롯한 학부모 등 32명이 상견례를 겸하여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장봉화 교장의 '희망을 전달하는
나주신문이 5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지난 5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2009년도 우선지원대상사로 나주신문을 비롯해 일간지 21개사와 주간지 37개사를 선정하여 발표했다.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
빵나눔봉사회 전 세계의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침체와 년초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물가상승은 서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다. 실업자 100만명 육박 등 매일 불안하고 어두운 소식에서 나눔과 사랑이라는 가치마저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려울 때 일수록 상부상조하던 조상들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