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은 주민참여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시키는 것”

나주읍성, 영산포, 남평 도시재생 확산분위기 탄력

  • 입력 2015.01.05 14:19
  • 수정 2015.01.05 14:20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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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금남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도시재생대학 2강으로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의 “도시재생특별법의 개요”와 동아기술공사 부사장인 심용주박사의 “도시재생계획 사례와 역할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현재 나주시 최대 화두가 도시재생인 것을 반영하듯 용역사와 국토부의 평가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이 아닌 실제 주민들의 뜨거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강좌였다.

김항집 교수는 도시재생의 개념과 목표를 설명하며, 나주시 도시재생계획 수립방향을 제시했으며 기본적인 도시재생 기본방침은 국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재창조이며, 도시재생의 목표는 일자리창출 및 도시경쟁력강화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정주환경조성, 문화가치,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에 있으며, “나주만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현재 진행중인 생태하천사업, 나주잠사 문화자원화사업, 조선감영복원 등에 도시재생사업을 패키지화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야한다”강조했다.

국토부의 도시재생전략계획 핵심사업 방향이 나주를 타켓으로 모델화한 부분이 많으며 많은 역사문화자원인 나주읍성, 나주목, 천연염색 등 여건은 매우 좋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심용주 박사는 도시재생 선행경험에서 배운점과 나주시 도시재생계획 방향과 방안 그리고 2014년 도시재생대학 경진대회 발표사례를 중심으로 강좌를 이끌었으며, 도시재생사례를 중심으로 2015년 공모에 도움될 것들을 전해주었다.

심 박사는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참여를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높이는데 있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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