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족센터가 "어서와~나주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다.
나주시가족센터는 한국 입국 1년 이하인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어서와~나주는 처음이지"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나주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상생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제결혼을 통해 나주에 정착한 결혼이민자는 2023년 나주시가족센터 이용 기준 23명이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문화와 생활환경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문화적 적응, 생활 안전과 보건, 사회적 지원 및 네트워킹, 가정 내 평등과 안정 등 일상적인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서와~나주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나주시의 대중교통 이용 방법, 시장 이용, 공공 기관 이용 방법 등의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에 정착을 도울 것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지역 공동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나주시의 다문화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들은 나주시가족센터 전화(061-339-1709)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센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najusi.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어서와~나주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상호 이해와 화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