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이 큰 사랑을 만들다” 나주 빛나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바자회…65만 2천원 이웃에게 전달

  • 입력 2025.11.23 18:26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동장 김귀남)은 지난 19일 빛가람중흥S클래스센트럴1차 아파트에 소재한 빛나라어린이집(원장 곽인정)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5만 2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빛나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곽인정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기탁된 물품이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빛나라어린이집 측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