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메타버스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XR융합콘텐츠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5년 XR융합콘텐츠 제품 시장진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도내 XR융합콘텐츠 제작기업의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 및 시장진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진흥원은 우수한 사업화 아이디어와 시장진출 가능성을 보유한 4개 기업(트랙스게임즈, ㈜와이그램, ㈜엑스퍼스, ㈜케타버스)을 최종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선정기업들은 각 사의 수요에 따라 진흥원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했으며, 주요 지원은 홍보영상 제작과 전시회 홍보물 제작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XR융합콘텐츠는 메타버스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핵심 산업 분야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XR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