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마한사 복원과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마한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0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체계적인 마한사 복원을 위한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수립에 초점을 뒀다. 마한사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관련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 위원회 특강(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나주 역사문화도시 조성계획안 및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발표,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마한사 복원 정책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체험 콘텐츠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농촌을 체험·휴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마을 특색을 반영한 관광·체험·휴양 콘텐츠를 발굴, 육성함으로서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나주시에서는 왕곡 덕실, 에코왕곡, 문평 명하쪽빛, 산포 홍련, 세지 화탑, 노안 이슬촌, 노안 금안한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들 마을은 올해 중앙부처, 전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회와 SNS 감상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와 노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해 12월 추진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보인다.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꿈과 도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활기차고 도전적인 노인 이미지에서부터 먼 훗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돼있을 자신의 모습까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 소속 소나무(소중함을 나누는 무지개가족) 나눔봉사단은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 3곳에 재능기부 물품을 전달하였다.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소나무’ 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수혜자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할 목적으로 2010년에 결성되었다. 지난 11년간 매달 빠지지 않고 나주 관내 어린이,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 특별전’(부제 : 색다른 생활이야기)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천에 압착해 묶고 열을 가해 식물체의 색소가 천에 스며들게 하는 천연염색기법이다. 국내 에코프린팅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김영남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 수상자로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 군장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소재와 용도의 다양
LG화학 나주공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부터 진행한 나사랑 사생대회 시상식을 5월 4일에 실시했다.‘LG와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나주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나사랑 사생대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 5~6학년들이 참여하였으며, 대상 1명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10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참가상을 증정하며, 참가에 뜻을 더했다. 수상작은 LG화학 나주공장 내 본관에 게시하여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할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가 2달 전 화재 피해를 입은 봉황면 조손가구에 지난 28일 후원금 2240만원을 전달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피해 가구는 두음마을 오 모 씨 가정으로 지난 2월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차량, 농기계 등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분간 지낼 곳이 없어 가족 5명이 임시거처인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가족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봉황면 맞춤형복지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달 간 지역사회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이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돼온 효행자를 표창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 자리를 통해 ‘3대 효사랑 모범가정’, ‘모범효행자’, ‘장한어버이’ 3개 분야 효행실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은 고령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당초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어버이날 기념행사 취소로 효행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을 통해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회장 강선임, 이하 술래)는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술래는 전남 의병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명)‘남도 의병의 길’ 신청 단체를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 선정에 힘입어 문화재청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다. 술래는 공모에 선정된 전국 광역지자체별 17개 단체 중 전라남도 권역 주관단체로
현존하는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지난 2014년 출토됐던 나주시 다시면 ‘정촌고분 금동신발’이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1일 문화재청이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2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삼국 시대 고분 출토 유물 중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이 국보나 보물로 상당수 지정돼왔지만 '금동신발'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촌고분 금동신발은 고대 마한과 삼국시대 대형 분구묘인 나주 다시면 정촌고분 1호 석실에서 지난 2014년 국
나주시 백호문학관은 초등학생들의 문학 창작 능력 함양을 위한 ‘제5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백호문학관은 오는 30일까지 이번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대회 주제는 오는 6월 1일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 ‘의병 선조에게 보내는 편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라면?’, ‘나주 의병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 등 구국에 앞장선 선조들에 대한 평소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작품 규
나주시 빛가람동과 빛가람LH5·6단지아파트가 생계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빛가람동은 지난 20일 LH5·6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최미진, 정은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장기간 관리비·공과금 등이 체납된 가구, 우편물이 쌓여있는 가구,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 등을 발견 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여건에 부합하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LH5ʍ
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3월부터 4월까지 최근 4주간 학교폭력 미투 사건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운동부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번 활동은 초·중·고 운동부 13개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특히 학교폭력 발생 이후 성인이 돼서도 꼬리표로 남아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학생들이 없고 학생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4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나주시 관련 부서와 함께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 및 빛가람전망대 내 공중화장실 등 총 8개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하였다. 점검에는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였고 불법 촬영의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김상철 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일상공간을 언제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나주시가락종친회가 주관하는 삼왕묘 춘향제가 4월14일 금천면 신천리 소재 삼왕묘 제실에서 봉행되었다.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고려해 15명의 제관 및 임원들만 참석한 이날 춘향제는 초헌관에 김병주 전라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아헌관에 김종철 (전)전남도교육청 과장, 종헌관에 김승환 (전)나주시 문인협회장 등이 맡아 우리 고유의 전통 제례의식에 따라 봉행되었다.이날 춘향제 봉향에 앞서 나주시가락종친회는 임시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던 신임 나주시 가락종친회장에 김성대 (전)나주시 문인협회장을 선출하였다.삼왕묘는 김해김씨 시조인 김수로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청년희망학교’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희망학교는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청년의 관심사와 배움의 욕구를 자유롭게 반영한 청년 맞춤형 소규모 그룹 강좌로 나주시청년센터 등에서 운영한다. 올해 청년 희망학교는 지난 2~3월 강사 공모를 통해 접수했던 21개 과목 중 교육생 40명의 수강 과목 신청 결과에 따라 음악, 예술, 영상분야 총 6개 강좌가 선정됐다. 운영 강좌는 ‘힐링 아크릴화’, ‘나만
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8일 오전 8시 20분 빛누리초등학교 중·후문에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회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학기에 학교폭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및 홍보물(형광펜, 마스크 등)을 배부하였다.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4월8일 농사일과 코로나19에 지친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국화재배 취미교실을 개강하였다.이 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남평농협 여성단체 회원들로 평소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밑반찬 담아 전달하기, 지석천 환경정화 활동, 농약빈병 빈봉지 수거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관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4월 개강한 국화재배 취미교실은 10월까지 7개월 과정으로 매월 2회에 걸쳐 격주로 목요일에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배양토 제조 및 삽목요령, 시기별 재배관리 방법, 분재
나주시가 최근 농어업회의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문화 조성과 여성 친화적 정책 발굴에 앞장설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3기 서포터즈는 지난 2~3월 공개모집, 추천을 통해 시민 30명이 선정됐으며 2년 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시정 제도 개선 건의, 일상 속 불편·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양성평등문화 확산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은 제2기 서포터즈 우수활동자 표창, 제3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조선시대 화가 오원 장승업(吳園 張承業, 1843~1897)의 「화조영모도」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90만 장을 6일 발행했다. 오원 장승업은 19세기 말 조선 후기 화가로 천부적인 재능과 역관들의 후원으로 당시 최신 유행인 청나라 상해화파의 화풍을 소화해 독자적인 경지에 올랐으며, 거침없는 필력으로 조선 후기에 이름을 널리 알린 거장이다. 화조영모화는 꽃과 새, 동물이 어우러져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행복을 기원하는 기복의 의미를 담은 그림으로 조선 후기에 이를 소재로 한 병풍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