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나주시의회 마지막 날 시의회 의장실에서 벌어진 신정훈 시장과 나익수 시의장간에 오갔던 막말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더군다나 시의장 입에서“버르장머리 없다”“이 OO이”라는 막말까지 나온 것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안하무인이었다는 비판까지 일고 있어 주목된다.단초는 나주시가 예산변경과 관련된 광고건이었다.나주시는 지역언론에 예산변경과 관련된
지난 30일(목) 변재진 복건복지부장관이 처음으로 국립나주병원(원장 김명규)을 전격 방문했다.변 장관의 나주 방문은 소속기관의 업무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보건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것.이날 변 장관은 최희주 건강정책관, 정은경 팀장(질병정책), 김정현 사무관(정신건강팀) 등과 함께 김명규 원장(국립나주병원)으로부터 주요 업무추진 현
1987년 나주지역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농민운동으로 발전, 대한민국 농민운동사의 한 획을 그었던 수세거부운동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 20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진다.나주지역수세거부운동20주년 기념사업회가 올 20주기를 맞아 학술행사와 기념행사를 9월과 11월에 각각 열기로 함에 따라 학술행사가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이날 학술행사는 수세거부운동의 역사적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지난 8월 30일 나주시를 방문 시청 이화실에서 정해균 부시장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듣고 금계동에서 중식을 한 후 금성관에서 시민과 대화를 나누었다.시청에선,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박 지사는 정해균 부시장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듣고 시 관계자들에게 당부 사항에 대해 말했다.박지사는“혁신도시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모든 일을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주민보상 대책위원회는 지난 31일(금) 금천면사무소 앞에서 토지현실보상 주민결의대회를 열었다. 대책위(위원장 이병련)는 명확한 보상기준 마련과 현실보상, 저소득층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보상수립, 이주민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 대토가 가능한 토지가격 보상 등의 요구안과 결의문을 주민결의대회 참석자와 함께 발표. 이날 주민결의대회에
N건설의 골프장 건설 문제로 2년 여 동안 실랑이를 벌여 온 도래마을 주민들이 천막농성에 나서 기업과 지역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도래마을 주민들은 나주시와 N건설이 대화의 장으로 나설 때까지 무기한 천막농성을 계획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갈등의 원인은 골프장 진입로에 관한 문제로 도래마을 주민들은 전년도부터 골프장 진입
현장에서 보건소 임종순 예방의학 담당이 식당 종사원들에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J-리조트에서 9명의 설사 환자가 발생해 시 보건소가 비상에 걸렸다.이들은 노동부에서 주관한 총 60명이 참가한 1박 2일의 취업캠프에서 28일 식당에서 중식을 먹고 갑자기 복통을 동반한 설사를 시작했다. 이에 곧바로 광주D병원으로 이송
아름답고 활기 넘치는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좋은동네 시민대학이 지난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봉황면(면장 고병수)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열렸다.2006년부터 시작된 좋은동네 시민대학은 지역 주민에게 알차고 재미있는, 유익하고 보람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양강좌를 비롯하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방안 등 지역문제를 주민
지난 8월 25일 송월동 남 · 여새마을협의회(회장 유경상, 김양순)에서는 지속적인 무더운 여름철날씨에 따른 해충에 의한 전염병예방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을 주변 하수구와 공터, 화장실 등 취약공간과 7개 마을 경로당, 그리고 아파트 주변일대에 대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유경상 회장은 방역활동은 해마다 해오던 지역봉사이다. 주로 봄에는
성균관이 주최하고 남평향교가 주관한 한자영어교실이 8월 1일 개강해 한 달간의 교육을 마치고 28일 수료식을 가졌다.수강생은 한자 38명과 영어 26명이었으며 교육 강사로는 산포노인회 장계환 회장이 예절, 강성규 옹이 한자, 헬렌이 영어를 맡았다.장계환 회장이 산포초등학교 1학년 한경진 군을 비롯해 6명에게 개근상을 시상해 성실함이 학문의 큰 덕목임을 일깨
나주문화원(원장 정경진)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나주소년소녀합창단(나주합창단) 단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음악회 정기공연을 대비한 여름캠프를 다도면에 위치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었다.자라서 가수 아니면 경찰관이 꿈이라는 김명해(영강초 6)어린이와 연예인이 되겠다는 홍단비(중앙초 5)어린이는 공연연습을 하면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기구를
나주노인회는 지난 7월 11일 개강한 소학 교실을 23일 김평호 학장의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종료했다. 무더위가 연이어 학생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육체의 늙음을 극복했다. 진정한 노화는 정신의 빈곤과 공허함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강의가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촐한 졸업식을 가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또는 이웃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가슴 흉통을 호소하면서 의식을 잃어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당황하면서 타인의 도움을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심폐정지 환자는 수분 내에 응급처치를 하지 않는다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우고 심폐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에서는 주민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 화순119안전센터(센터장 이관섭)는 제6753부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각종 재난상황 대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실시하였다.열사병 등에 대한 대처 요령과 여름 건강 유지를 위한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특히 향토예비군 훈련 도중 만일 사태 대
만취한 시민 경찰 폭행 물의순찰중인 경찰 차량을 막아 세우고 뒷자리에 탑승해 경찰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간 큰 40대 남자가 공무집행방해죄로 철장행. 알콜중독증세로 남평미래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U씨(44세, 무직, 남평읍)는 지난 23일(목) 성북동 성북슈퍼 앞에서 만취상태로 순찰 중이던 경찰차를 막아 세우고 스스로 뒷좌석에 올랐다. 이후 U씨는
나주 시내권의 주택밀집지역에서는 매일 오후 저녁때가 되면 양쪽 도로변의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지난달 7월을 기준으로 주택밀집지역에서 일어난 1년간 교통사고는 10여건이 된다. 이는 경미한 접촉으로 인한 미신고 사고까지 추정한다면 매월 1-2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주택가에서 일어
국제결혼가정나주시협의회가 이주여성을 위한 주부대학 및 한글교실을 열어 화제가 되고있다.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자립기반과 문화의 차이와 편견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결혼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과 주부대학을 개설하게 된 것.나주새마을금고와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국제결혼가정 주부대학
나주농민회 공산면지회(회장 강성준)에서는 지난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제저수지(형제 방죽) 주변일대에서 풀베기 사업을 실시했다. 공산면지회 관계자는 이번 풀베기 사업은 형제방죽 인근 마을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서 면관계자의 요청에 의해 면지회 농민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루어졌지만 그동안 면지회에서도 지역봉사에 앞장서오고 있다. 1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나주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나주배원예농협이 지난 13일(월) 원황배를 시작으로 미국수출에 들어가 지난해 100여 톤에 비해 2배가 증가한 200여 톤을 선적한 것.전년도에는 수출물량이 1,900톤(480만불)이었으나 올해에는 3,000톤의 물량에 700만불을 목표로 원황배 200톤, 황금배 500톤, 풍수 200톤, 신고 2,500
경전선이 지나는 남평역 뒤편의 광촌리가 비만 오면 고립되는 마을로 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마을 진입로인 철길 지하도와 철교 아래 길이 비만 오면 수몰돼 마을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의 자연지리환경은 뒤편 산에서 두 갈래의 물길이 마을을 좌우로 감싸고 흐르다 하나로 합쳐진다. 하지만 일제시대 건설한 철길이 물길의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