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3월 25일 나주경찰서 4층 이화마루에서 2024년 나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과 등·하굣길 봉사를 기본활동으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회장과 회원 24명 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연합회를 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회원 모두가 나주 어린이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 환경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였고
무량 박하용 작가의 ‘용 그림’ 개인 전시회가 12월 29일부터 24년 1월 6일까지 광주 상무 민주로 ‘민’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박하용 작가는 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 그림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박하용 작가는 이번 용 그림 전시회에 대해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 필연적으로 하나의 띠를 선택받게 된다. 12간지 중 하나인 용은 인간 삶 속에 함께 한다. 그중에서도 용은 상상의 동물이다. 순 우리말로 미르라고 한다. 용의 모습은 9가지 동물들 특징을 결합한 모습으로 지역적으로 모습이 차이와 역할의 다양성이 있으며, 친
지금 137억 원이 들어간 나주 “주몽 세트장”은 16년 만에 짧은 생을 마감할 비운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 한때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에 끼친 수익은 약 700여억 원이라는 정치인, 관계 공무원 주장이 기사가 실려 있었다.그러나 반짝 효과 이후 나주시 행정은 다각적 활용방안 노력 부족과 관리 부재로 인한 미숙함을 보여주면서, 이젠 도리어 매몰차게 처음부터 잉태해서는 안 될 ‘서자라는 주홍글씨’를 붙여 갖은 억측과 비난으로 철거라는 사형선고를 내리고, 나주시의회는 2020년 10월에 제228회 2차 본회의에서 우리시가 총 지원 규모인
나주시 관계 공무원들은 영상테마파크 실패와 작금의 분란의 원인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혈세의 중요성을 안다면, 나주시의회는 침묵보다는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 시민단체는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자체를 부정한 적은 없으며, 영상테마파크 존치 및 병존을 위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처음부터 주장하여왔다.나주시는 전남도에 2019년 6월 11일 ‘남도 의병 역사공원’ 대상지 부지공모 신청과 2020년 7월 사업선정 후 12월 29일 의병공원 조성 사업업무협력 협약서를 전남도와 작성하였고, 이를 성공적인
강인규 전)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공원조성 사업을 2019년부터 준비 응모하여, 2020년 12월 29일 전라남도와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나주시청 관계 공무원과 나주시민 500여명, 의병 문중, 독립단체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는 ‘남도의병과 나주’라는 강연에서 고대 마한시대부터 고려, 조선,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남도의 중심이자, 임란과 구한말 호남의병이 최초로 참여했던 지역인 나주가 남도의병역사공원의 최적지임을 강조하였다.나주시민의
지난달인 6월 14일에 개봉해 한달 넘게 상영중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여전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물, 불,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디즈니 픽사의 놀라운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다.지난 12일 개봉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1이 여전히 상영중에 있다. 믿고 보는 배우 톰 크루즈가 잇따라 내한했고,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천만관객을 불러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20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흑철의 어영이 1개관을 지키고 있다. 고정팬이 있을
디즈니필사 에니메이션 엘리멘탈이 6월 14일 개봉해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한달째 상영중이다. 유독 한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믿고 보는 배우 톰 크루즈의 대표적이 프랜차이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7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1이 12일 개봉했다. 영화의 부제로 사용되고 있는 데드 레코닝이라는 뜻은 추측항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지상 목표물이 없는 해상이나 사막 등에서 사용하는 항법으로 외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지도상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결한 선으로 경로를 설정하는 뜻을 가진 용어다. 파트1
(독자 투고)비가 몹시도 내리던 오후 전화 한 통이 왔다. 꼭 함께하고 싶은 곳이 있다며 안내해 주신 다소 낯선 '홍어 토크쇼'!!전화주신 분의 그 마음을 알기에 빗속을 헤치며 그곳을 향해갔다.아름다운 풍경의 찻집에 놀라고 그 찻집 안에서의 열기에 한 번 더 놀라웠다.평소 홍어를 즐겨하지 않아 그냥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무심히 앉아있다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홍어 토크쇼'에 함께 하려고 빗속을 헤치며 기꺼이 오셨다는 얘기와 그분들의 반짝거리는 눈빛에 놀랐다그분들의 홍어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다특별히
과거 피싱 범죄라고 하면 어눌한 말투로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으로 속여 말하는 조선족을 떠올린다. 그 러나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 방식 영역의 점차 확장됨에 따라 이로 인해 피싱의 범죄 수법도 비대면 대환대출, SNS 및 메신져를 통한 지인 사칭, 수익률 높은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최근 나주경찰서에 접수된 피싱 범죄의 형태를 보면 피싱 범이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휴대전화에 악성 어플을 설치토록 유도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 발신 내용을 가로채거나 심
바야흐로 연말이 다가왔다. 연말연시의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는 딸랑딸랑 종소리와 함께 빨간 구세군의 ‘자선냄비’일 것이다.현재 100여개국에서 매년 성탄절 즈음에 실시하는 자선모금운동으로, 영세민 구호, 사회사업시설에 대한 원조, 각종 이재민 구호, 신체장애자 구호 등에 모금된 성금을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열매운동이나 유니세프 후원 등의 사랑의 손길이 수많은 단체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또한, 세계 굴지의 부호들이나, 연예인들은 막대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내가 가진 것 중 일
뉴스나 신문 혹은 여러 경로를 통하여 “기금”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기금은 “어떤 사업이나 계획을 위하여 적립하거나 준비하여 두는 자금”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우리나라에도 많은 기금이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문화 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이라는 것이 있다. 주로 공연장, 미술관, 사적지 따위를 관람‧이용하는 사람으로부터 관람료나 입장료를 징수하고 그 일정부분이 기금의 재원이 된다.이렇게 마련된 문화예술진흥기금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다원예
부유한 선진국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반부패운동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8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7점으로 180개국중 45위에 자리하였다. 덴마크, 뉴질랜드, 핀란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위스 등 세계최고의 선진국들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조사 자료만 보더라도 선진국의 공통자격요건은 인구도, 지하자원도, 국방력도 아닌 ‘청렴도’인 것이다.19세기말 조선을 방문했던 ‘이사벨라 비숍’이란 영국의 여류 지리학자는 그녀의 저서 「조선과 그 이웃나
올해에는 가장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한밤중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종일 뜨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무더운 요즈음 2011년 이후로 7년 만에 통학차량 내에서 아이가 방치된 채 사망한 것이다. 이외에도 대표적으로 2013년 충북청주 통학차량 사망사고와 2015년 인천연수 아동학대사건 발생 후 대대적인 점검과 대책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서 슬리핑 차일드 체크라는 기계장치 도입을 추진 등 CCTV의무 설치 및 처벌강화 등 마련되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각 기관별의 소통과 협력이 아닐까 싶다.실질적으로 어린이집 사고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매주 평일‧주말 할 것 없이 전국 곳곳에서 집회시위를 개최하고 있다.하지만 집회시위 현장에 나가보면 지나가는 시민들은 집회 참가자의 구호에 귀를 막고 눈살을 찌푸리며 현장을 벗어나려고 할 뿐 집회 참가자들이 목 놓아 외치는 주장은 그저 소음으로 간주돼 안쓰러움을 안길 때가 많다.특히, 요즘처럼 더운 시기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큰 짜증으로 다가와 사무실, 주택가 등에서 소음으로 견딜 수가 없다는 112 신고가 빗발치기도 하는 현실이다. 집시법 시행령은 주거지역이나 학교의
예전 시골에서 더운 여름 나무그늘 아래에서 듣는 매미울음소리는 청량음료같이 시원하게 만드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개체수가 많아지고 밤에도 환한 조명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우는 매미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시끄러움을 호소합니다.매미울음소리는 대략 70-90dB로 지하철소음, 꽉막힌 차도소음과 맞먹습니다. 또 주파수대도 3000-5000Hz로 고주파수에 해당하며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이 사이렌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멀리서도 잘 들리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듣는 높은 음역대는 소음성 난청을 일으키기 충분합니다.
인간의 귀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첫째는 잘 알려진 대로 듣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외이, 중이, 내이 세부분으로 분류된 청각 시스템입니다. 두 번째는 균형과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전정계는 몸을 움직일 때 눈을 움직이고 몸의 위치를 잡게 합니다. 외이를 제외하고는 귀의 모든 조직은 측두골 안에 있습니다.인간의 귀를 생각할 때는 보통 머리의 측면에 돌출한 부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귀의 일부분인 귓바퀴에 지나지 않으며 섬세하고 복잡한 메커니즘의 대부분은 두개골 안 깊숙이 숨어 있습니다. 외이는 청각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귀에 대한 상식 몇가지▶60세가 넘으면 3명중 1명은 잘못 듣는다? (○)맞다.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난청입니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60세 이상은 3명중 1명, 70세 이상은 절반 가량이 청각장애를 호소합니다. 처음에는 TV나 전화가 잘 들리지 않다가 여러 사람의 소리가 섞여 있거나 친구의 말소리가 알아듣기 어려워지며 결국 가족간의 대화에서도 불편함을 느낌니다. 노인층이 증가하는 선진국에서는 보청기가 이미 선글라스와 같은 생활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도시부터 시골까지 불법주정차는 존재한다. 그 이유는 늘어나는 자동차에 비해 주차구역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골이거나 상가밀집지역일수록 많이 존재한다. 필자가 거주하는 화순만 해도 상가밀집지역에 공용주차장은 1곳으로 대부분이 근처아파트나 주정차금지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또 다른 예로 최근 나주 빛가람 파출소에 있었던 교통사고도 뒷차를 피해 차선변경을 하다가 불법주정차 되어있던 차의 백미러를 친 사고였다. 백미러를 친 운전자도 잘못이지만 불법주정차를 한 차주는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을 때 아이러니한 생
굽이치는 영산강 줄기, 휘몰아 치는 쪽빛 내음, 1천년의 역사 풍미, '엄마야 누나야'의 드들강 감성 풍류, 전라도의 나주, 마한의 역사숨결!영산포구에 수많은 쪽배들과 어민, 그리고 상인들의 왁자지껄 한바탕 어우러짐, 아낙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포굿가 아동들의 호기심어린 얼굴들이 이쪽 저쪽으로 상쾌한 산만함이 포구 양쪽 나루에 메아리친다.노랗게 물든 나주평야는 지천으로 황금물결이 대지에 촘촘히 수를 놓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에 닿아있다. 낫을 든 장정들과 아낙들의 얼굴에는 송송이 땀방울이 맺혀있지만 따사로운 태양을 등지고